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종 이방원(드라마)/등장인물/고려 (문단 편집) === 공양왕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000000 0%, #070707 50%, #000000 100%); color:#e49461; margin: -5px -10px; min-height: 26px" 고려의 마지막 왕[br]{{{+1 '''[[공양왕|{{{#e49461 왕요}}}]]'''}}}[br]王瑤}}}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태종이방원 공양왕.png|width=100%]]}}} || ||<-2> '''배우''' || ||<-2> [[박형준(배우)|박형준]] 扮 || 3회에서 창왕이 폐가입진설에 의해 폐위당하고 대타로 올릴 사람을 찾던 도중, 정도전이 이성계와 인척이란 이유로[* 이성계의 아들 [[무안대군|이방번]]의 아내와 [[이방우]]의 둘째 며느리가 공양왕의 동생 [[왕우(고려)|귀의군 왕우]]의 딸이다. 나중에는 공양왕과 귀의군의 아버지 정원부원군 왕균의 딸(공양왕의 누이)이 이방간의 맏이 [[의령군(1385)|이맹종]]과 혼인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이 건국된 이후 이방번은 바로 이 공양왕의 조카사위라는 관계 때문에, 조선의 첫 왕비 신덕왕후의 맏이였음에도 후계자 구도에서 제껴졌다. 물론 대놓고 혼인관계를 거론하진 못하고 성격 핑계를 댔다.] 다루기 쉬울 거라며 추천하면서 왕위에 올랐다.[* 그런데 입궁하는 날에 창왕이 출궁을 하게 되는데, 두 행렬이 겹쳐졌을 때 그가 울면서 떠나는 창왕의 모습을 쳐다보는 연출이 들어간다.] 고려의 국왕으로 즉위한 이후 황룡포를 입고 정비 안씨와 독대하게 된다. 이때 이성계 일파에 의해 왕위에 오른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정비 안씨에게 자신은 어쩔 수 없이 왕위에 오른 것이지만, 절대 꼭두각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왕씨로서 [[태조(고려)|태조 대왕]]에게 부끄럽지 않게 이성계의 손아귀에서 고려를 지키겠다고 한다. 또한 이성계에게 용상을 넘기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3회 막바지에 이색과 변안열을 이성계파 대신들이 이성계에게 주자고 주장하던 조정의 두 수장이라 할 수 있는 관직인 판문하부사와 영삼사사를 각각 임명하고, 이에 이성계파 대신들이 반발하자 왕이 관직 하나 임명하는 일에 이성계의 허락이 필요하냐고 역으로 화를 낸다. 뒤이어 이성계에게 왕은 자신이고 이성계는 자신의 신하임을 강조하며, 굴욕을 주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그러나 4회가 시작하자마자 아버지가 면전에서 굴욕을 당하는 것을 보고 분개한 방과와 방원이 군사를 동원하여 왕궁을 돌아다니게 하면서, 겁을 주고 아예 방원과의 독대에서 신우와 신창과 같은 꼴이 될 거라는 경고를 직접적으로 듣는다. 게다가 이미 조정은 정몽주같은 소수를 제외하면 이성계 일파로 채워져있었던 터라, 그들에 의해 자신이 직접 임명한 이색과 변안열이 일제히 탄핵당한다.[* 이색은 조민수와 결탁하여 신돈의 핏줄인 창왕을 옹립한 혐의, 변안열은 유배된 우왕의 사주로 이성계 암살에 가담한 혐의로 탄핵당한다.] 결국 방원의 협박에 굴복하여 이색과 변안열의 탄핵을 받아들이고, 폐위되어 유배된 우왕과 창왕까지 참수하게 한다. 이후 이성계가 동북면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하지만, 정비 안씨의 곧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듣고 불안에 떤다. 이성계가 복귀한 이후 본인을 지지하는 세력이 부족해 정도전 일파가 요구하는 대로 다 들어준다. 하지만 이내 정몽주가 세력을 모아 돌아오자 이방원에게 더 이상 꼭두각시 노릇을 하지 않겠다며 이방원에게 전한 이후 정몽주의 손을 잡는다. 이후 이성계가 낙마사고를 당하자 정몽주가 정도전 일파를 제거해야 한다고 간청하고, 처음에는 할려는 마음을 먹었지만 이성계가 이방원에 의해 힘겹게나마 개경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양왕은 이성계가 가마에 앉아 '''멀쩡하게''' 도성 백성들 사이를 지나왔다고 보고받았다.] 주저한다. 그렇게 번뇌하다가 8회에서 정비 안씨의 설득에 마음을 굳히며 정몽주를 부르라고 하지만, 정몽주는 이미 이방원 일파에게 살해당한 후였고 뒤늦게 후회하지만 이미 늦은 상태. 이때 묘사가 처절한데 처음에는 누가 감히 고려의 재상을 백주대낮에 철퇴로 때려죽이냐며 부정하다가,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와 정몽주를 찾으며 수시중[* [[수문하시중]]의 준말로 정몽주의 생전 마지막 관직.]의 뜻대로 하라고 대답해줄테니 제발 한번만 더 청해달라고[* 정몽주는 몇번이나 공양왕의 처소 앞에서 무릎 꿇고 개국파 관료들을 참형에 처할 것을 청했지만 자신이 용기가 없어 그러지 못했음을 후회했다.] 울부짖는다. 끝내 정몽주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주저앉는다. 뒤이어 온 이방과, 이화, 이제에게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할 수 없이 정도전 일파를 석방시키고 정몽주 일파를 체포하라는 명을 내린다. 9회에서 공양왕이 폐위되어 원주로 유배를 떠났다는 나레이션의 언급과 함께, 고려가 멸망하고 본인은 가족들과 함께 백성들의 통곡을 들으며 개경을 떠난다. '군신 동맹제의'는 생략되었다. [[정도전(드라마)|정도전]]의 [[공양왕(정도전)|공양왕]]은 끝까지 겁쟁이인 척하며 한 방을 노렸다면, <태종 이방원>에서의 공양왕은 이성계를 두려워하지만 처음에는 이를 애써 감추며 이성계 일파에게 당당히 맞섰다. 하지만 등장만 화려했을 뿐이고 이성계가 동북면을 떠나는 것을 두고 모든 일이 해결될 것이라는 헛된 희망을 품거나 정몽주에게 '그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포기했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 등 정치적으로 미숙하고 나약한 면을 보여주어 사실상 정도전 이전 매체에서의 공양왕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주로 왕년의 청춘스타나 현대극 전문이라는 이미지였던 배우 박형준이 사극에서 통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많다.[* 특히 직전작인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서 맡은 배역이 '''찌질한 불륜남'''이라서 더욱 이런 변신이 긍정적으로 와닿았을 것이다.] 특히 유튜브의 공양왕 등장 클립에 달린 댓글들을 봐도 박형준의 연기에 대해선 호의적인 반응이 많은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